안녕하십니까?
법성포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영광굴비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또한 주변에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비롯하여 숲쟁이꽃동산, 숲쟁이공원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서 깊은 고장에서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4월 20일을 굴비의 날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법성포굴비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편, 법성포의 농수특산품 홍보로 농어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칠산바다와 함께 금빛 장관을 이룬 도심 속의 유채꽃단지와 갈매기와의 만남으로 법성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품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굴비의 천 년 역사 속에서 최근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대중의 음식으로 자리잡고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여전히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짜굴비가 시중에 넘쳐나는 등 굴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기관사회단체 등 주민 다수의 여론을 바탕으로 30여 년 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4월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