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업특구에서 체험하는 농촌생활과 놀이문화 보릿고개의 아련한 추억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매년 5월 초 개최되며, 거대한 돌탑과 노란 유채꽃, 그리고 청보리를 배경으로 추억의 놀이 등이 펼쳐진다.
안녕하십니까?
보리산업특구 영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웰빙 곡물입니다.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지난 2010년 보리수매제가 폐지됨에 따라 사양산업으로 분류된 보리를 역발상에 의거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리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아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보리산업의 메카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한 겨울 파릇파릇 추위를 이겨내고 축제가 열리는 5월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보리와 함께 전통놀이도 즐기시며 추억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날 개최되던 군남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가 중단된 것을 아쉬워하고, 2010년 영광군이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보리의 생산․저장․가공산업이 집적화된 군남면을 보리산업특구 거점지역으로 개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축제 장소인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독지가가 기증한 옹기 2,700여개와 8기의 대형 돌탑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의 쉼터로도 활용하고 있다.
보리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의 재배식물로서 서남아시아,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전세계의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고 7,000~10,000년의 재배역사를 갖고 있다.
보리의 성질은 온화하고 맛은 짭짤하며 독이 없다.
보리에는 섬유소, 회분, 인, 철분, 비타민B1, 나이아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보리 중에 들어 있는 비타민류는 백미의 경우와는 달리 배유의 내피에 들어 있으므로 정미하더라도 손실은 비교적 적으며 도정의 정도가 낮을수록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보리는 심장병, 변비, 그 밖에 소화기계의 이상에 치유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을 예방하며 섬유소 및 피틴(phytin)이 함유되어 통변이 잘 되게 하는 건강식품이다.
영광보리산업특구는 지난 2010년 정부의 보리수매제 폐지를 앞두고 역발상으로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다양한 보리제품 개발과 육성에 꾸준히 주력해 왔다.
2014년 만료된 특구를 2019년까지 5년간 연장하고 법성면을 추가해 10개 읍·면 109㏊를 특구로 확대하면서 보리산업의 메카이자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박람회 지역특구산업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축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