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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도동리 석장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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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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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리 석장생은 구 시장동의 당산거리라고 하는 곳에 당산나무와 석장생이 서 있다. 장생은 당산나무 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불리면서 각각 3m의 거리를 두고 서로 등을 돌려 섰고, 애기장승으로 불리는 또 하나의 자그마한 장생 하나가 그들 중간에 있어 모두 3기나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장생 2기이며, 본래 장생 3기가 길 쪽을 향해 일렬로 서 있었으나 도로를 정비하면서 현 위치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동방대장(東方大將)이라고 앞면에 새겨진 할아버지 장생은 북향을 하고 있으며, 몸체에 비해 얼굴이 기형적으로 크고, 높이 140㎝, 두께 20~40㎝이다, 서방대장(西方大將) 도광 12년(道光十二年)이라고 새겨진 할머니 장생은 남향을 하고 있으며, 도광 12년의 연대로 보아 조선 순조 32년(1832)에 장승이 세워진 것을 알 수 있다. 높이는 172㎝, 폭 75~42㎝, 두께 18㎝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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