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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예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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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해충발생정보 제4호 (2013.04.01~04.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작성일 2013-04-02

4. 봄배추 뿌리혹병

○ 배추 연작재배 포장 및 뿌리혹병이 발생되었던 포장에서 재발생 우려가 큼
☞ 배추 연작재배로 뿌리혹병 발생이 있었던 포장은 반드시 토양소독을 실시하거나 돌려짓기, 농기계 세척 및 소독 후 사용, 정식하기 전에 모를 적용약제에 침지 소독하여 심으면 발생을 줄일 수 있음

시설채소

1.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딸기·토마토·고추·오이 등의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병으로 동시에 발생되는 경우도 많음
☞ 환기 관리를 잘해주고 병이 발생하면 급속하게 번지므로 건전한 식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가급적 빨리 제거해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며 방제해야 함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2.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 담배가루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 총채벌레)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은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최근 파프리카 등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육묘기나 정식초기부터 진딧물 등 병을 옮기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해줌

3.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오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좋아지고 있으며 3월 중순 현재 몇 주의 신초에 목화진딧물 1∼4마리가 발생하고 있는데 관리가 소홀할 경우 4월 이후 급격한 밀도 증가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예찰과 조기 방제가 필요함
☞ 오이 신초 부위를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예찰하고 발생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실시

○ 오이긴털가루응애는 일부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밀도가 높은 농가는 오이 엽 당 1,000마리 이상이 발생하고 있음. 오이긴털가루응애는 발생초기 관찰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세심한 예찰을 통하여 발생초기에 점박이응애, 차먼지응애에 등록된 3가지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이상 살포 필요
☞ 이 해충은 5월 중순 이후에는 기온의 상승과 함께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3월과 4월에 관리가 매우 중요함
☞ 식물체의 잎이 찢어지거나, 순멎이, 신초 탈색, 과피에 코르크 현상 등 피해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애방제 약제를 작물체 전체에 골고루 살포하여 방제

○ 담배가루이와 온실가루이는 남부지방(진주, 사천, 부산 등)에서 3월중순 현재 밀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에도 부여, 논산 등 토마토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온실가루이의 밀도가 상승하고 있어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함
☞ 4월 중순 이후 가루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황색끈끈이트랩 및 육안 관찰을 통하여 발생초기에 적용살충제를 살포하여 방제

○ 수박은 중부지방(부여, 논산, 음성 등)에서 기온상승과 함께 생육이 좋아지고 있으며 3월 중순 현재 발생 병해충은 없음. 그러나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목화진딧 등의 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기적으로 해충 발생을 관찰하면서 발생이 시작되면 적기에 방제

○ 딸기에서는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2월 하순에 비하여 2배(엽 당 20마리) 이상 늘고있어 3월 하순-4월 초순 사이에 반드시 유효성분이나 계통이 서로 다른 3가지 적용약제를 7-10일 교호로 바꿔가면서 살포 필요
☞ 무농약 딸기농가에서는 무농약 시설딸기 재배지에서는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하여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반드시 점박이응애 발생초기에 투입해야 함
☞ 점박이응애의 발생밀도가 높을 경우 응애 방제용 친환경자재를 이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응애의 밀도를 낮추고 다시 천적을 이용함
☞ 또는 칠레이리응애 투입량을 기준보다 2배 밀도로 방사하고, 7일 간격으로 2-3회 방사하여 점박이응애의 밀도를 빠르게 낮추어야 함. 천적 투입 후 천적의 정착과 기생여부를 관찰하고 해충의 밀도경감 여부를 주기적으로 예찰하면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과 조언을 받음
○ 딸기 재배 일부 지역과 농가에서 대만총채벌레 등 총채벌레가 발생하고 있는데, 3월 중순 현재로서는 발생밀도가 여전히 낮지만 3월 하순 이후 밀도증가가 우려되므로 세심한 관찰과 예찰을 통하여 적기에 적용약제 살포 필요
☞ 총채벌레 방제용 약제의 살포시 지상부 잎 뿐만 아니라 지제부에도 살포 및 관주를 통하여 총채벌레의 유충, 성충 및 토양에 있는 번데기도 동시에 방제해야 더욱더 효과적임
☞ 무농약 농가에서는 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 방제용으로 유럽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등을 활용하고, 번데기는 아큐레이퍼응애를 이용하여 방제하면 효과적임

과수

1. 사과·배 부란병·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 등 과수병해

○ 부란병 겨울철 한파로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발생이 우려됨
※ 전년대비 증가: 발병주율 0.1%→0.4%, 발생과원율 9.5%→31.3%
☞ 사과나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4월까지 가급적 병든 부위를 깎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고 상처가 난 부위에도 발라주며, 잘라낸 병든 가지는 모아서 태워줌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4∼5월 비가 오면 사과·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꽃피기 전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
☞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꽃이 진 이후 비가 온 다음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기상여건에 따라 적절히 방제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도 개화기 이후에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http://ncpms.rda.go.kr)의 병해충예측-병해충예측지도 메뉴에서 내 농장 지역의 감염위험 시간 정보(경고값 2이상인 경우)에 따라 최초 경보 시 반드시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농약 특성 및 경고값 정보에 따라 방제 실시

2. 과수의 월동해충

○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지역이 `12년에 17개 시군에서 `13년 23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경기, 충북, 전북, 전남지방에서 알 덩어리 상태로 월동하는 것이 확인 됨
○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주식물은 사과, 배, 복숭아, 산수유, 매실, 블루베리, 대추, 감, 복분자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
○ 기주식물 5주(50가지)에서 도별 평균 밀도는 0.2∼71.4개로 충남, 전·남북지역에서 밀도가 높음
☞ 현재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용으로 등록된 농약은 없으나 사과에 등록된 약제 가운데 약충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는 델타메트린 유제, 아세타미프리드·에토펜프록스 수화제, 디노테퓨란·에토펜프록스 수화제, 디노테퓨란 입상수용제,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디노테퓨란 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12년, 충남농업기술원)가 있고 친환경 자재로는 고삼추출물, 데리스 추출물, 님추출물, 고삼+계피추출물, 님+마늘추출물(`12년 전남농업기술원)이 효과적임

○ 꽃매미는 ’07년부터 발생하여 포도에 피해를 주었으나 지난해는 발생밀도가 줄고 피해가 거의 없었음
○ 최근 전국의 월동알 조사결과 밀도가 전년의 27%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와 경남 함양군 함양읍의 가죽나무 재배 단지에 발생이 심하였기 때문에 산림인근 포장은 주의 깊게 예찰해야 함
☞ 월동알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친환경적이며 발생을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으므로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알 덩어리를 제거해 주고 4월말부터 약충이 깨어 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임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아 눈으로 예찰할 수 없어서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4월경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봄철 과수에서 발생 후 여름철에 채소, 잡초 등으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철 과수에서 월동알을 낳으며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신초에 피해를 줌
☞ 개화 전 진딧물 전용약제로 초기 방제 실시
○ 사과응애 월동밀도가 높은 농가는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됨
☞ 월동기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알 부화시기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방제를 실시
○ 배나무의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이 낳은 알은 만개기에 80% 이상 부화하므로 만개기 직후 전용약제로 초기 방제하고, 가루깍지벌레는 월동알이 4월 하순부터 부화하므로 적기 방제 실시
○ 포도녹응애 작년에 신초 생육이 불량했던 농가는 포도녹응애 증상이 의심되므로 초기 방제 필요
☞ 포도에 발생하는 점박이응애, 차먼지응애 등의 방제를 위해 신초발생기에 응애 방제 반드시 실천

검역병해충

1. 딸기 세균모무늬병

○ 세균모무늬병은 초기에 잎 뒷면에 작은 수침상이 나타나고 점차 확대되어 잎 앞면에 점무늬를 형성
○ 후기의 병반은 세균 누출액으로 덮여 빛이 나고, 잎 전체가 마르면서 갈색으로 변색되고 탈락하게 됨
○ 세균 누출액이 튀거나 접촉으로 번지게 되고 딸기 러너에 의해 확산됨
☞ 최근 경남 하동과 진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모주를 통해 전염되므로 병에 걸린 포기는 제거하여 태우거나 땅에 묻고, 병에 걸렸던 포장의 딸기는 모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함

2. 파프리카, 피망, 고추 등의 신종 바이러스병

○ 신종 바이러병이 남부지방의 파프리카, 피망, 고추 등에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 및 철저한 방제가 필요함
○ 이 병은 진딧물에 의해 영속전염을 하고 고추, 무, 배추, 시금치 등 150여 종의 식물을 가해하며, 병에 걸리면 초장이 짧고 엽맥이 황화되며 열매가 적게 달리게 됨
○ 초기에는 증상이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와 매우 유사하므로 반드시 정밀진단이 필요함
☞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면서 잡초 등의 중간기주를 제거하고, 병든 포기는 조기에 제거

3. 배추의 순무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TYMV)

○ `13년도 4월에 충북, 충남, 경기, 강원, 전북, 경북, 경남의 봄배추 재배 시군에서 종자감염에 의해 순무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이 발생하였는데, 감염된 식물체는 황화, 모자이크, 괴사 기형 등의 증상을 일으켜 상품성이 떨어짐
☞ 종자를 통해 전염되므로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벼룩잎벌레, 검정배줄벼룩잎벌레 등에 의해 병이 확산되기 때문에 이들 해충을 조기에 방제
☞ 작년에 병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벼룩잎벌레 방제 철저
☞ 냉이 등 배추과 잡초에 감염되어 중간기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밭 주변의 잡초 제거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