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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마지막 주 영광소식 1-영광군 2017년 예산 3,738억원 편성 내년도 영광군의 예산은 올해보다 67억원 증가한 3,738억 원으로 세웠습니다. 일반회계는 2016년 보다 0.2% 증가한 3,009억 원,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8개 특별회계는 9.0% 증가한 729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2,487억 원으로 82.6%, 지방세 수입이 296억 원, 세외수입은 89억 원, 전입금과 보전수입은 137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자본지출은 903억 원으로 30.0%이며, 경상이전이 1,240억 원으로 41.2%, 인건비와 물건비가 666억 원인 22.1%, 내부거래와 예비비 등이 200억 원으로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에 344억 원,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재정보전금 사업 특별회계에 209억 원 등 총 8개 특별회계에 72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2-행정종합관찰제 시행 김준성 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일하는 군청’ 구현을 목적으로 11월21일부터 공무원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과 출장시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해당 처리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한 조치로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책입니다. 영광군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위해 스마트폰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불편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행정종합관찰제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직원은 연말에 시상할 방침입니다. 3-열매채소 반 현장교육 영광농업대학이 딸기 고설 수경재배 현장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현장교육은 딸기를 땅에서 키우는 방법과 달리 서서 재배하는 편리한 방법인데 교육생들은 수경재배 딸기를 관찰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특히 수경재배는 양분, 온도관리 등이 용이해 관리 인력도 적게 들어 가장 많이 드는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재배방법입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영광농업인대학을 통해 딸기재배 농가별 현장 진단과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하여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농업인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4-제27기 영광노인대학, 173명 학사모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영광노인대학에 입학했던 어르신들이 영광의 학사모를 썼습니다. 이번 노인대학은 173여명이 1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쌓았으며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한 어르신들께 공로상과 개근상이 전달됐습니다. 영광노인대학은 1990년에 설립, 2002년부터 영광노인대학으로 승격해 올해로 27년째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 2016년 하반기 외식경영 아카데미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9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총10주 과정으로 전국의 유명 외식경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당 혁신경영, 고객만족 친절 서비스 마인드 교육, 외식업 성공과 실패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했습니다. 영광군은 영업주와 우리음식, 귀농.강소농 회원, 예비창업자 등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영광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상품과 영업주 경영마인드, 친절서비스 등 외식업체 변화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6-영농폐기물 경진대회 영광군이 40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경진대회를 실시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농경지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단체를 비롯한 각 농가 등이 참여해 우수단체에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경진대회를 통해 영농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한편 지역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영광향교, 2016년 기로연 개최 경로사상을 통해 예의와 도덕을 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2016년 영광향교 기로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수와 노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문묘향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술잔을 올리는 공경의 예를 갖춰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에 정2품 이상 관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었던 잔치로,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영광 향교는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8-정보화역량평가 우수군 선정 영광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보화추진 역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라남도로부터 ‘2016년 정보화추진 우수군’으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업무에 대해 자원관리, 관리체계, 활용성과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추진 단계별 수행 등 4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올 4월부터 별관 2층에 정보화교육장을 개설하고 컴퓨터 기초부터 활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9-HACCP인증 교육 ‘호응’ 영광군은 축산물 관련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HACCP시설의 필요성과 인증절차를 교육했습니다. 이 교육은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기 위해 관내 축산물 관련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 이혜연 박사는 “국민의 식품위생 마인드가 높아짐에 따라 HACCP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시설이다”며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광군은 축산물가공업체의 인식이 높아져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국내 최정상급 락 밴드 초청 공연 수능이 끝난 청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정상급 락 밴드를 초청해 ‘2016 락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각종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남성5인조 장미여관을 비롯한 락 밴드는 연주와 노래, 이야기로 관객과 함께 뛰고 즐기는 환상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준성 군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1-영광군 사회복지사 한자리에 사회복지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제10회 영광군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운영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하고 치하했습니다. 임두섭 회장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긍지를 갖자”며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