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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영광소식 1-불갑산 상사화축제 9월16일 개막 제1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천년의 영광 상사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불갑산관광지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사화 우체통‘을 설치하여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 가족들에게 엽서에 사연을 적어 보내 1년 후에 편지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상사화 군락지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상사화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영광군민의 날 성료 9월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제40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군민 화합과 소통에 역점을 두고 열린 이번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경연, 군민공연, 읍면가족노래경연 등 참여형 행사와 열린음악회, 윤도현 밴드 콘서트 등 쉽게 접할수 없는 문화축제로 진행됐습니다. 또 그림, 서예, 수석 등 전시행사도 전문가가 아닌 동호회로 구성된 영광군민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갑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 진흥과 육성에 기여한 정형택 문화원장이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행남효행상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백수읍 조정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3-통합영광군체육회 출범 그동안 체육인들의 숙원이던 영광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새로운 시작, 하나된 체육’이란 슬로건으로 영광군체육회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통합체육회 회장은 당연직으로 김준성 군수가 맡으며 조광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부회장, 이사 43인, 감사 3인 등 57인으로 꾸려져 운영하게 됩니다. 영광군체육회는 지난 7월27일 창립총회를 통해 김준성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조광섭 상임부회장을 필두로 당연직부회장들과 위촉직 등 11명을 부회장으로, 감사 3명, 사무처는 3명을 선정해 꾸려나갑니다. 김준성 체육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출발은 늦었지만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체육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4-군민 방사능방재교실 운영 영광군이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시를 대비해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대상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원자력 전문가를 초빙해 9월5일 홍농중학교에서 교육했습니다. 교육은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사선 비상시 학생 행동요령과 이로 인해 한빛원전 비상사태 발생시 청소년 스스로의 방사능방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존의 방사능 방재 분야에 대한 교육은 관내초등학생과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방사선 비상사고의 경우 그 사고범위가 영광군 전체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군민 전체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5-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시행 영광군보건소가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했습니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는 것인데 이 치료는 충치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불소도포는 치아에 방탄조끼를 입히는 것과 같으므로 어른들의 충치예방효과도 좋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교육에서 “충치발생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충치는 예방이 중요하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치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