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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영광 군정뉴스 1-참조기와 민물장어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개발 착수 가정간편 수산식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영광군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간편식 개발은 최근 영광굴비 소비가 줄어드는 등 영광군 수산업 전반이 정체되는 한편 강종만 군수 공약사업이기도 한데요, 영광군은 참조기와 민물장어를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식생활변화와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조리가 불편한 전통음식보다는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하는 소량의 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일부 조리를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영광군은 2024년 6월말까지 상품 패키지 디자인을 포함한 2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메뉴 상품화를 위해 2024년 말까지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1억 1,725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현장판매 7억 6천만원 성과 달성 e-모빌리티의 미래 첨단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6일 개막해 9일 폐막했는데요, 영광군은 이 기간에 우리돈 1,571억이 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대마 전기자동차 산단 일원에서 30개국 16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는데, 10만 3천여 명의 관객이 다녀갔으며 1억 1,72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하고 현장판매 7억 6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e-모빌리티 기업들의 수출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캐나다,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63건의 수출 성과를 내는 한편 참여 기업들은 각기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강종만 군수는 “올해로 4회째 맞이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 앞으로 미래 신기술이 집약된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 예방 12월까지 유행 야외 활동 후 개인위생 철저 가을철이면 발열성 질환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은데 영광군이 4대 발열성 질환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0월부터 12월에 주로 유행하는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특히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합니다. 이 같은 질환 모두 농‧축산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이 크므로, 평소 긴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예방을 해야 합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마친 뒤에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감염되지 않으려면 목욕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4-제27회 노인의 날 및 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노인회 취미교실 우수사례 발표 및 모범노인 등 14명 표창 영광군이 10월27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신 어르신들을 표창했습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진행했는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께 도지사, 군수, 영광군지회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대한노인회 김학실 영광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영국의 속담에 노인 한 분이 별세하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고 했고 그리스 격언에는 집안에 노인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시라는 말이 있다”며 “한국이 인류 문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효사상이다”고 효를 강조했습니다. 강종만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발전된 영광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영광의 미래는 보다 풍요롭고 잘사는 영광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고 힘을 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지급,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수립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세대를 행복하게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핵심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영광군은 10월25일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재생에너지위원회,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영광’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에너지 생산 및 소비전략,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전략, 수소산업 육성 등 신산업발굴 전략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전략,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방안 등 6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영광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6-소상공인과 함께 ‘더불어 숲’ 개최 모두가 더불어 숲이 되어 더불어 잘사는 영광 만들기 10월19일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소상공인편’을 통해 영광군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격 없는 대화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희망이 보이는 영광곳간’의 추진상황 보고와 관내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증진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습니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하는 등 더 많은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권 보호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7-강종만 군수, 산물 벼 매입 현장 농업인 격려 공공비축미 8,013톤, 영광RPC 31,330톤 등 39,343톤 매입 강종만 영광군수가 올해 산물 벼 매입 현장인 영광RPC를 비롯해 백수RPC, 염산DSC, 굴비골DSC 등을 방문해 관계자와 농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영광군이 올해 매입할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등이며 신동진, 새청무, 삼광 등 3종은 영광RPC 자체매입하고, 산물 벼는 10월말까지 영광RPC에서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총 39,343톤을 사들일 계획입니다. 특히, 타 품종과 20% 이상 혼입해 있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이 검출된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포대 3만원을 중간정산해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12월 쌀값을 반영해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8-군서면 미륵당 아름다운 구절초 꽃동산 1.6ha의 면적에 구절초 60,000본 식재 군서면이 올 4월부터 미륵당 주변 야산 0.4ha에 구절초 60,000본을 심고 가꿔 아름다운 가을꽃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군서면은 영광읍과 염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8호선 도로변 미륵당 주변에 구절초 꽃동산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2020년부터 4년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한 면민들이 ‘아름답고 청정한 군서만들기’에 동참해 만든 아름답고 향기로운 구절초 꽃동산은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9-영광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날 추진 가을밤의 국악산책, 주민 호응 높아 영광군이 10월25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가을밤의 국악산책을 진행했는데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가을밤의 국악산책은 지역내 순수 전통국악그룹 ‘한’이 국악을 퓨전으로 재해석해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습니다. 강태관, 김소유, 정다경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로 이끌어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관람시 영광군민과 명예군민은 신분증이나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관람료의 50% 감면을 받습니다. 10-제22회 홍농읍민의 날 주민화합 행사로… 읍민 화합으로 지역발전에 함께 하기 기대 제22회 홍농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10월5일 영광 테마식물원에서 주민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됐습니다. 이기보 집행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효행상, 애향인상, 장학증서 등을 시상했습니다. 효행상을 받은 박오채 씨는 남다른 봉사 정신과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공양한 점, 애향인의 상을 수상한 최기상 씨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선정됐습니다. 장학증서는 홍농초등학교 5명의 학생에게 전달해 학업에 긍지를 갖게 했습니다. 임형표 읍장은 대회사에서 “13년만에 여는 읍민의 날도 서로 축하와 격려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날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고, 성기환 추진위원장은 “예전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향우들을 초대해 밤을 새우며 대화하고 체육경기 때는 목이 아프도록 응원하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읍민 모두가 화합해 지역발전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에서 말했습니다. 홍농읍민의 날은 1990년 9월 23일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