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개
홈 > 영광소개 > 읍면소개 > 군남면
제목 | 군남면 용암마을 당산제를 소개합니다. | ||
---|---|---|---|
작성자 | 군남면 | 작성일 | 2020-01-09 |
첨부 |
용암마을_당산제_1.jpg(126KB) 용암마을_당산제_2.jpg(71KB) 용암마을_당산제_4.jpg(78KB) 용암마을_당산제_5.jpg(86KB) 용암마을_당산제_6.jpg(75KB) |
||
전남 영광군 군남면에 위치한 용암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매년 정월대보름 아침부터 당산제를 지내며 당산제 행사비용은 공동체 마을 운영비와 마을 공동예산으로 충당하며 행사는 마을 노인회가 주관합니다. 마을 노인회에서 당산제 제상을 준비하고 부녀회에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먹을 음식을 장만하여 행사를 준비합니다. 행사 몇 일전부터 마을대표인 이장이 당산제에 쓰일 볏짚을 준비하여 마을 입구에 쌓아 놓으며 행사의 준비를 알립니다.. 행사당일 농자천하지대본을 마을 입구에 걸어두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하며 노인회장의 주관으로 주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마을회관 앞에서 6가닥의 대형 새끼줄을 꼬은 후 이 6개의 줄을 다시 한 가닥으로 틀어 꼽니다. 대형 한 가닥의 줄은 용의 움직임을 상징하며 농악대의 합주와 함께 용머리를 당산나무에 감으면 당산제는 절정에 이릅니다. 용이 용 트림으로 당산나무를 감은 후 마을 주민들은 제상을 차리고 제를 지내며 제관은 술을 붓고 축문을 올리며 마을의 무사안일과 마을주민과 타지로 떠난 마을주민을 위해 무병장수와 번영을 빕니다. 당산제가 마무리 되면 마을 주민들은 새해에도 신령한 용이 마을과 주민들을 지켜줄 거라는 믿음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식사 후 윷놀이등 전통놀이와 이웃과의 환담으로 하루해를 넘기며 즐깁니다. 2020년 2월 8일 (음 1월 15일) 대보름날에 군남용암마을에 오시면 용암마을의 당산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