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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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25±3도)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또한, 전자혀를 이용해 맛 성분을 분석한 결과,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이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신맛과 짠맛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칠맛은 양봉산물 고추장이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장 이만영, 김효영 연구사 063-238-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