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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농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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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착색단고추(파프리카) 육묘때 "작은뿌리파리" 방제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7-30
-'디밀린'이용 예방과 방제 철저히 해야- <br> <br>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수출농산물에 많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작은뿌리파리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방제가 요구된다. <br> <br>작은뿌리파리는 파프리카를 비롯하여 토마토, 수박, 오이 등 과채류와 카네이션, 거베라, 백합 등 화훼류에까지 전 재배기간 중에 발생하는 매우 까다로운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br> <br>파프리카 등 주로 암면을 이용한 양액재배 작물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작은뿌리파리는 육묘중 상토나 퇴비더미 등에 의해 옮겨다니는데, 다 자란 성충이 암면 표면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어린벌레가 속으로 파고들어 식물체를 가해하여 작물 생육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년 시설재배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br> <br>피해를 받은 작물의 증상은 식물체의 뿌리부위에 손상을 입어 줄기와 잎이 시들게 되며 역병이나 청고병의 시들음 증상과 비슷하고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는 병해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피해로 오인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기도 한다. <br> <br> 파프리카 가을재배를 위해 육묘중인 농가에서는 작은뿌리파리 예방을 위해 '디밀린' 4000배액을 모종이 심겨진 플러그판에 주도록 하고, 직접 방제가 필요할 때는 '디밀린' 2000배액을 주면된다. 이때 어린벌레가 이미 뿌리를 가해하여 모종 뿌리가 상처를 입었을 경우는 약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약제 사용에 유의해야 하며 디밀린 등 호르몬제제는 약제 특성상 처리 후 약효가 즉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7∼10일 간격, 3회이상)으로 처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방제법을 전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