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퇴비로 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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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22-02-11 |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8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배 과수원에서 겨울철 가지치기 후 남은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연시회를 열었다. ○ 이번 연시회는 봄철 영농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되돌려주는 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 후 나오는 영농부산물(나뭇가지, 볏짚 고춧대 등)을 처리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영농부산물을 태우고 있다. -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이용하여 마을 단위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박병홍 청장은 농업인과 관계관을 격려하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또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은 해충보다 익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논․밭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낮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4주 이상이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jares.go.kr/main/board/23/1/download/91691/13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