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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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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내버스 4014(?)월산리 화장동승강장 태워주신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23-05-06
이른아침(5월6일) 어머니께서 7시 30분 월산리 화장동승강장에서 영광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타셨답니다.
떡집에서 떡해서 기다리신다고, 시골내려가는 길에 만나 저희차로 타고오시겠다고 버스타고 영광나오면 되신다고,
극구 무거우니 하지 마시라해도 어쩔도리가 없어서 떡집에서 만나기로 하고 버스를 타셨는데 무거운 쌀 들어서 올려주시고
영광 터미널 못미쳐서 떡집이 있는데 떡집물어보시고 그 앞에서 손수내려주시고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친절한기사분을 만나셨다고 너무 고마우셨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른 자식들 올때마다 같은 얘기 또 해주시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골 기사분들은 다 친절하시는데 오늘 기사분은 너무 너무 친절하셨다고 어머니께서 나이를 여쭤봤는데 53세 되신다 하셨답니다. 어머니가 기사분 기억하고 싶어서 차량번호만 되내이셨다고 하시네요.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자식이다보니 감사한 마음이 앞서고 친절과 배려에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차량번호를 여쭤보니 끝자리가 4014로 기억 하시고, 53세 5월6일 아침 7시30분 월산리 화장동승강장에서 무거운 쌀 들어주시고 터미널 부근 한솔떡집앞에서 내려주신 기사분, 꼭 찾아서 수고와 친절에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셨음 합니다.
맘을 담아 칭찬글을 올립니다. 감사하고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골버스기사님들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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