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풍부한 일조량 공급이 가능해 좋은 모싯잎 생산이 가능하다.
이 모싯잎을 활용한 모싯잎 송편은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꼽히는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헌종 15년(1894년)에 나온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영광 지방에선 새해
농사를 시작하는 첫 날 모싯잎송편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모싯잎송편은 일꾼의 나이만큼 나눠줬다고 한다.
모싯잎 송편은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모싯잎을 넣어 떡이
천천히 굳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쫄깃한 맛이 유지된다.
주 원재료인 모싯잎, 쌀, 동부, 소금 등 모두 영광에서 생산된 것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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